성성동 서른하나 성성호수공원 맛집 추천 이유(내돈내산)

성성동 서른하나

오늘은 성성동에 새로 오픈한 파스타집인 서른하나에 다녀온 후기를 써볼게요. 물론 파스타 말고도 리조또, 볶음밥, 덮밥, 피자 등 파는 메뉴가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성성호수공원 근처라는 이유만으로도 방문할 이유가 생기는 그런 곳이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산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착각이었어요. 제가 먹어본 메뉴를 추천하는 이유도 함께 써볼테니 끝까지 잘 읽어보시면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점심은 오후 2시 30분, 저녁엔 오후 8시라고 하니 알아두세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옆에 있는 세컨디포레스트 근처에 있어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주차 자리가 협소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따로 주차정산기가 있는 건 아니었어서요. CCTV가 있다고 써긴 하지만요! 그래도 전용주차장이 있다는 것은 참 좋았어요.

차를 대고 조금만 옆으로 가면 갈색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여기가 성성동 서른하나 입구입니다. 가게 이름이 왜 서른하나일까 궁금했는데 미처 물어보지 못했네요. 

들어가면서부터 앞에 보이는 성성호수공원이 보이는 뷰가 참 멋지더라고요. 평일인데도 점심 손님이 아주 많아서 조금 정신없어 보이긴 했지만 분위기는 괜찮았어요. 시간이 되신다면 평일에는 조금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입구 옆 벽에는 장식장이 예쁘게 되어 있어요. 성성동 서른하나 나름의 포토존인 것 같아요. 입구에 이케아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랑 찾는 손님들도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아요. 천장에 있는 실링팬이 돋보였어요. 

오픈주방이라 음식이 조리되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주방 옆 커튼으로 가려진 곳은 화장실로 가는 길이랍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편안했어요. 테라스에서 식사할 수 있는 자리는 4테이블 정도 있었답니다. 호수뷰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니 너무 좋죠?  너무 덥거나 추울 때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딱일 것 같아요.  야외 테이블은 철제로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성성동 서른하나의 메뉴판입니다.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리조또, 덮밥, 볶음밥, 필라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감바스랑 치아바타가 사이드 메뉴로 있는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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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았어서 주문한 뒤 한 25분쯤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어요. 어떤 메뉴를 시켰을까요?

짜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와 베이컨 크림 리조또가 나왔어요. 비주얼은 너무 예쁜데 과연 맛은 어땠을지 궁금하죠?

일단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는 통통한 새우가 참 맛있었고 조개도 들어있었어요. 흔히 아는 맛있는 토마토 파스타 맛이었어요. 근데 베이컨 크림 리조또는 보리쌀이 들어가서 씹는 맛이 좀 특이했고, 통후추맛이 꽤 느껴져서 어린 아이가 먹기에는 자극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흔히 먹어본 리조또 맛은 아니어서 꽤나 독특하게 느껴졌지만 잘 먹었답니다. 그래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메뉴 설명이 좀더 자세했다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근처에 파스타집이 꽤 있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성성호수공원에 온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파스타 맛집이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글은 이만 마칠게요.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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