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갈 때 꼭 알아둘 5가지 꿀팁!

북한산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의 시그니처 음료

북한산 스타벅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만약 당신이 북한산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실 분이라면 이 글을 꼭 보고 가세요. 왜냐하면 이곳은 오픈런을 한다고 할 정도로 자리를 잡기도 힘들고 주문을 하는 데에만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는 아주 핫한 곳이기 때문이죠!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이곳에 저는 무려 주말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바로 자리를 잡았고 메뉴 주문도 거의 바로 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이런 팁들과 함께 제가 주문했던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 등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드릴게요.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조금 걷다보면 스타벅스 안내표지판이 보여요

1. 주차는 헬이다 대중교통도 괜찮다 

북한산 스타벅스는 북한산 전망이 아주 멋진 곳인데 북한산공원 앞에 있어요. 저는 대중교통을 통해 갔는데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타니 한번에 올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물론 자가용으로 오셔도 되지만 길목부터 차가 막혀있는 모습을 보면서 주차난이 아주 심한 것을 느꼈고 차를 안 가져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산책하는 셈 치고 걷기 괜찮았어요.정류장에 내려서 걷다 보면 행정복지센터가 보일거에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쭉 가다보면 빽다방이 보입니다. 그럼 거기서 다시 한번 오른쪽으로 돌면 스타벅스 가는 길을 알리는 이런 표지판이 보여요. 날씨가 좋고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심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예쁜 스타벅스더북한산점 건물

2. 차를 가져왔다면 주차시간 알아두자

조금만 더 걸으면 이렇게 북한산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의 모습이 보입니다. 직접 보니 건물이 깔끔하고 더 예뻐요. 이 건물 바로 옆의 주차장은 사진에 보이듯 관계자 전용이고 조금만 더 앞으로 들어가면 고객 주차장이 있는데 기본 무료 주차는 60분만 가능하다는 것을 꼭 알아두세요.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이라면 추가 1시간, 2만원 이상은 2시간 추가가 가능하며 하나의 영수증에 두 대까지 차량 등록이 가능합니다. 결제할 때 받는 주차증을 잘 챙겨두셨다가 매장 출입구에 있는 사전정산기로 직접 정산을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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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할 점은 주차증은 재발급이 어려우니 영수증과 함께 버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스타벅스 매장까지 오기 전에 다른 공용주차장도 있는데 이곳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할인이 불가하니 꼭 스타벅스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편하게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에도 좌석이 많아요

3. 자리를 잡고 바로 인증샷 찍으러 3층으로 가라

자리 잡는 방법은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고! 일단 먼저 가본 루프탑은 날씨가 시원할 때 인기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무더운 날씨에 벌레도 많아서 루프탑 자리는 오히려 한산한 편이었어요. 야경을 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북한산 스타벅스 포토존! 뷰 미쳤죠? 직접 보면 더 웅장하고 확 트여서 너무 좋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 북한산 스타벅스 다녀갔다! 하는 인증샷도 찍어줘야겠죠? 포토존을 잘 만들어놔서 다들 만족하며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주말이어도 더워서 그런지 긴 줄은 없어서 금방 찍을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네요. 그러니 자리를 잡았다면 재빠르게 루프탑으로 올라가서 인증샷부터 찍으세요 !

2층 메인 자리는 아니지만 바로 잡은 자리의 뷰

4. 명당만 기다리지 말고 일단 어디든 자리를 잡아라

전망이 가장 좋은 층은 통창이 있는 2층과 3층인 루프탑인데 날씨가 시원할 때에는 루프탑을 추천하지만 여름이나 겨울에는 2층이 명당입니다. 그래서 2층은 사람이 가장 많기도 해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은 찍지 못했고 예상은 했지만 자리 잡기가 정말 더 어려워요. 다들 좀처럼 일어나려 하지 않는 데다가 자리를 잡으려고 오래 서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저는 거의 바로 자리를 잡았는데 그 팁을 알려드리자면, 1층 입구 자리가 가장 잘 비는 것으로 보여 앉아있는 사람들이 음료를 다 마셨는지 아닌지 체크했어요. 아직 음료가 많이 남았다면 그 자리는 쉽게 비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2층보다는 1층이 더 자리 잡기가 수월한 편이기 때문이었어요. 일단 자리가 나는 대로 선점을 하고 추후에 좋은 자리가 나면 옮기는 것을 권합니다.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저는 그러지 못해서 이 방법이 가장 마음 편했어요.

북한산 레몬 얼음이 참 귀엽죠? 하지만 가격은 안 귀엽습니다 9천원 !

5. 오래 줄 서지 말고 바로 주문해라

자리를 잡았다면 빠르게 줄을 서서 메뉴 주문을 해봅니다. 이곳에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베이커리와 음료들이 몇 가지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하지만 저는 기다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주문을 하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법을 알아왔습니다! 그건 바로 베이커리는 제외하고 일단 음료만 주문한다는 방법이죠. 시그니처 베이커리를 함께 주문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직원들이 음료만 주문하는 사람들은 따로 불러주더군요. 재빨리 거기로 가서 바로 주문을 하고 거의 바로 음료를 마실 수 있었어요^^ 베이커리가 꼭 먹고 싶은 분들은 일단 음료 먼저 주문하고 줄이 줄어들었을 때 편하게 다시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쑥이 들어간 메뉴들도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였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저는 북한산 레몬 얼그레이 블렌디드를 주문했어요. 북한산을 형상화한 레몬과 허브가 들어간 얼음이 너무 귀여웠고 아래에 있는 슬러시같은 느낌의 음료가 참 시원했습니다. 꼬냑향이 난다고 하던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알콜은 안 들어있답니다). 가격은 9천원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만큼 센 편이지만 맛있고 만족스러웠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북한산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가신다면 부디 자리 빨리 잡으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오세요^^

입장 카페 커피이십센치 저수지뷰가 좋은 맛집(+ 할인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