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증상 단계 원인 예방 치료법 꼭 알아두자

매독

(syphilis)

복합적인 성 전파성 질환이며

전신적으로 확대될 수 있고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하여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1940년대에 페니실린이 사용되기

이전에는 높은 이환율과 사망율을

보였던 질환이지만

현재는 

공중위생에 대한

많은 노력을 통해 

환자수가 90% 이상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발생현황은

2001년 이후 증가되는 추세이며

여성의 발생 수가 증가되었고

20~40대에서 호발합니다.

사실 질병명은

익히 들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질환이며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자세히 모르셨던 분들은

이 글을 주목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원인

 

원인균은

나선형의 스피로헤타인

Treponema palliadum입니다.

비병원성의 

Treponema 종들은

입속, 장내, 

사람이나 동물의

생식기 주변에서 발견됩니다.

원인균은 

미세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지만

몇 번의 혈청학 검사로

항원, 항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reponema palliadum은

건조한 공기 또는

소독제로 소독 할 수 있으며

섭씨 41~42도에서

몇 시간 내에 사멸됩니다.

감염은 주로

성적 접촉으로 인해

전파되지만

가까운 신체접촉과

키스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1기

 

경성하감(chancre)라고 불리는

궤양의 출현이

첫 징후

(primary sypilis)입니다.

경성하감은 원인균에 

노출된 후 

10~90일 후에

접촉부위에 나타납니다

(평균 3주).

가장 흔하게

생식기, 입술, 유두,

손, 구강, 항문, 직장에

나타나지만

피부나 점막에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매우 전염성이 강한

단계 동안 경성하감은

작은 구진으로 시작합니다.

무통성이고

경화되어 있으며

삼출성 병소가 특징입니다.

주변 림프절은 커지고

굳어지며 아프지는 않습니다.

 

 

 

2기

 

(secondary syphilis)

1기가 시작된 후로

6주~6개월 경에

나타납니다.

신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아

권태감, 미열, 두통, 근육통과 

때때로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인플루엔자나 감기 등으로

자주 오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신적인 발진은

손바닥과 발바닥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발진이 전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구진에서부터 농포로

전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다른 피부 병소로는

건선과 같은 발진,

사마귀 같은 병소

(편평콘딜로마),

점막반이 생깁니다.

이러한 병소들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이 발진은 4~12주에

치료 없이도 가라앉게 됩니다.

 

 

 

잠복기

 

매독2기 후에 잠복기간이 있어

초기 잠복기 매독은

감염되고 첫해에 나타나며

전염성 있는 병소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후기 잠복기 매독은

감염 후 1년 이상 지속되며

이 단계는

임신한 여성의 태아를 제외하고는

전염력이 없습니다.

 

 

 

3기

 

(tertiary syphilis)

혹은 후기 매독이라고 불립니다.

4~20년까지 매우 다양한

기간 후에 나타납니다.

이 단계는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신체기관이 영향을 받아

병리적인 증상이

다음과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점막, 뼈의 양성장애

(고무종, gummas)

- 심혈관 매독, 

보통 대동맥 판막부전과

대동맥류의 형태

- 중추신경계 장애를 야기하는

신경매독(뇌막염,

청각감퇴, 전신마비 등)

 

 

 

 

 

 

예방

 

성 전파성 질환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성습관을 포함한

교육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성 전파성 질환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안전한 성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 파트너 수를 줄이는 것도

성병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 성관계 시 라텍스 콘돔 사용하기

-  질이나 항문과 손가락 또는

손 접촉 시 라텍스 글러브 착용하기 등

 

 

 

 

 

 

치료

 

환자에게는

항생제 투여가

주요한 치료법이 됩니다.

약물요법은

benzathine penicillin G를

1회에 2.4백만 단위를

근육주사로 투여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통해

야리시 헤록스하이머 반응

(Jarrich Herxheimer reaction)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반응은

균의 세포 분열로 인한

물질이 급속하게 방출되어

나타나며

전신 통증, 주사부위 통증,

혈관확장, 고혈압, 

체온상승을 동반할 수 있으며

진통제와 해열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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