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청하 도수 맛 청하와 차이점 특징은? 추천 이유 3가지!

어제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별빛청하를 집으로 데려왔답니다. 기존 청하는 마셔봤는데 말만 들었던 별빛청하라니 궁금해서 안 사올 수가 없더라구요. 깔끔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소주보다 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맛이라 인기가 좋은 술인 청하, 과연 별빛청하 스파클링이라는 이 술은 어떤 분들께 추천하면 좋을지 직접 마셔보고 느낀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를 들려드릴게요. 

별빛청하

밤 하늘에서 별이 내리는 이미지가 돋보이는 외관이 참 예쁘네요. 스파클링이라고 써있는데 화이트와인이 더해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청하에 와인이 섞였다니, 시작부터 섞어마시기?(ㅋㅋ) 롯데칠성음료에서 나온 청하는 1986년부터 출시된 꽤 역사가 깊은 술인데, 요새 트렌드에 맞게 고민을 많이 한 노력이 보입니다. 과연 오리지널 청하처럼 이 제품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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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하 병에는 한자로 맑을 청자가 눈에 띄었는데 여긴 그 한자가 빠졌네요. 2030 젊은 층에게 인기 좋을 디자인임에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별빛청하의 병뚜껑도 찍어봅니다. 제품명이 써있고 파란색이 참 예뻐요. 

별빛청하의 식품유형은 기타주류이며 알코올 함량은 7%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5도나 낮은 도수라서 가볍게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제격일 것 같아요. 화이트와인이 들어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청하에 와인을 섞을 생각을 누가 했을까요? 

도수가 낮아졌다고 해도 엄연한 주류 제품이므로 19세 미만에게는 판매가 금지됩니다. 소주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빈 병을 100원에 교환해준다는 표시는 없네요. 

청하는 많이 마셔봤지만, 화이트 와인도 마셔봤지만! 이 둘을 섞어 마신다라.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포스팅을 핑계로 마트에서 사온 재료로 오삼불고기를 만들어서 신랑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별빛청하 잔을 마련을 못했네요...참이슬 잔에 따라서 짠! 

잔에 따르자 마자 저 기포들 보이시죠? 확실히 나 스파클링이다 하는 느낌이 옵니다. 한잔 마셔보니 화이트와인 맛은 잘 모르겠고 청하에 탄산 섞은 맛이에요. 화이트와인 맛을 제대로 원하신다면 따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기존에 청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제가 먹은 오삼불고기처럼 양념이 강한 안주에 함께 먹기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이런 분들께 별빛청하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1. 외관 예쁜 술 맛있는 술 좋아하시는 분

2. 낮은 도수를 선호하시는 분

3. 탄산감이 느껴지는 술을 원하시는 분

개인적으로는 기존 청하를 압도적(?)으로 제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스파클링이 들어간 술이 어울리는 경우가 있고 아닐 때도 있으니까요. 참, 최근들어서 제로슈가 주류들도 많이 나오던데 청하도 곧 그런 제품이 나온다면 좋겠어요. 이 제품은 제로슈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이 궁금했는데 마셔보니 후회는 없었답니다! 아직까지 별빛청하를 안 드셔보신 분들은 하나 사서 드셔보시는 것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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