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구스 신발로 슈퍼스타 스니커즈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구매 팁)

요즘 연말이고 곧 크리스마스고 하다 보니 한 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또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최근 가족에게 선물받은 명품 스니커즈인 골든구스 신발에 관한 것인데요. 주로 30대부터 40대까지 연령 층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명품 운동화로 직접 실물을 보고 신어보니 너무 예쁘고 만족스럽더라고요. 이왕 언박싱하는 거 상세한 리뷰도 써보고 이 신발을 추천하는 이유도 세 가지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소소하지만 깨알같은 유용한 팁들도 함께 공유하도록 할게요!  

골든구스 신발

제가 선물받은 이 골든구스 신발의 정식 제품명은 '여성 스웨이드 스타 블루 힐탭 슈퍼-스타 스니커즈'이며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을 보면 688,000원이네요. 배송비와 반품 배송료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며 같은 디자인의 남성 제품도 있어서 커플 운동화로도 제격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름이 참 길죠? 몇 가지 설명 전에 이 녀석의 착용샷 먼저 보고 가실게요.

착용샷 출처: 골든구스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제품 설명란을 보면 가장 상징적이면서도 유명한 골든구스 스니커즈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정말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맛이 동시에 있는 운동화라고 보시면 될 거에요. 슈퍼스타를 상징하는 빈티지 가공된 저 별모양 아시죠? 별 모양 장식 부분이 스웨이드 스타라고 불리며 시그니처가 되는 것 같아요. 핸드메이드 이탈리아 제작 명품 슈즈라는 점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실제 제품을 언박싱 해볼게요! 

신발 상자가 더스트백에 포장되어 있는데, FOR DREAM USE ONLY NOT DESIGNED FOR OHTER ACTIVITIES라고 적혀있네요. 골든구스 감성이 확 느껴지는 외관이에요 ! 

골든구스를 담고 있는 종이 상자인데 외관도 디자인에 신경을 꽤 쓴 것 같아요. 골든구스 스니커즈라고 적혀있는데 이 상자를 그냥 바로 버리기엔 좀 아까우니 좀더 보관해보도록 하려고요.

곳곳에서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도 귀엽고 신선한데요. 실제로 저의 첫 골든구스 신발이기 때문에 저 문구들이 와닿았어요. 골든구스 한 켤레만 가진 사람은 없다? 뭐 이런 느낌이 들어요.  

골든구스 패스포트라고 여권 테마로 된 것도 들어있어요. 큐알코드를 태그하면 메인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어플 설치가 진행되는 것 같은데 일단 미뤄봅니다.  

진품이라고 여기 저기서 팍팍 티를 내주는 골든구스에요. 마음에 들어요(웃음). 그나저나 여권이라니까 갑자기 여행가고 싶어 지네요...!!

영롱한 골든구스 신발의 자태. 이제 제가 가진 신발 중에 제일 비싼 녀석이 되었지만요. 그래도 많은 골든구스 신발 중에서 이 슈퍼스타 스니커즈를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 바로 가격대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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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설명하자면, 골든구스 슈퍼스타 라인에서 더 비싼 제품은 3백만 원이 넘는 것도 있거든요. 그에 비하면 그래도 가격대가 입문용으로나 데일리 슈즈로 괜찮은 모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막상 받아보니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실물이 더 예쁜 건 확실해요! 그리고 잠깐 말했던 내용이지만 남성, 여성, 심지어 키즈까지 디자인이 동일한 제품이 있다보니 가족끼리 맞춰 신기에도 딱이고요! 

한 번도 신고 나가본 적이 없는 새 신발이지만 힐탭 부분까지 헤진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참 재미있네요. 이렇게 다 떨어진 신발이 거의 70만원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지만, 역설적으로 고이 모셔놓고 조심 조심 신어도 헌 신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두 번째는요, 전체적으로는 회색 톤이지만 포인트로 네이비 느낌이 나는 특징이 있어서 너무 흔치 않고 유니크하다는 점이에요. 캐주얼하게 청바지랑 매치하기에도 편하고 포멀한 룩에도 정말 잘 어울릴 거에요.

고무 100%라는 밑창 부분은 나중에 보강을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일단 조심히 잘 신어봐야겠죠? 1회라도 무료로 보강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세 번째는요. 소가죽으로 된 스니커즈라서 그런지 천으로 된 운동화에 비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는 것이에요. 어퍼 부분은 전부 소가죽이랍니다. 사실 저 헤진 헌 운동화같은 효과들이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신발 없나? 거지인가? 할지도 모르지만요(웃음). 캐주얼룩 뿐만 아니라 슬랙스나 기타 포멀한 룩에도 꽤나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장점같아요.  

오른쪽 신발에만 GGDB/SSTAR라고 써있어요. 왼쪽 신발에는 없답니다! 그리고 교체할 수 있는 여분의 신발끈은 따로 들어있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신발 안감 부분에는 면이 40% 함유되어 있어서 신으면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밑창에는 슈퍼-스타라고 써있어서 신발 벗엇을 때에도 존재감이 뿜뿜입니다. 메이드 인 이태리~ 이 신발 신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도 가진 것처럼 좋은 일이 생기는 걸까요?

여기서 하나 팁을 드리자면, 골든구스 신발끈 예쁘게 매는 법 궁금하실 때 유용하실 내용이에요. 저는 저 위에 보여드렸던 모델 착용샷에서처럼, 끈을 밖으로 매지 않고 신발 안에 넣어서 깔끔하게 신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신발끈을 안쪽으로 넣어서 남은 부분을 신발 밑창에 넣어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감쪽같이 깔끔하죠? 아, 사이즈 고르실 때에는 정사이즈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발볼도 넓은 편인데 정사이즈로 신어도 괜찮았어요. 운동화 끈을 조금 느슨하게 맸거든요.

그리고 가까운 매장이 없으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팁으로 알려드릴게요. 배송비와 반품 배송비도 다 포함되어 있고 영업일 기준으로 4일 이내에 특급 배송된다고 하니 망설이지 말고 일단 주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골든구스 신발중에 가장 상징적이고 유명한 스니커즈 스타일, 클래식 버전 운동화 리뷰를 해보았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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